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6일 ‘디아블로 4’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서울 지하철 역사 내에 브랜드 체험존 ‘헬스테이션’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헬스테이션은 서울교통공사와의 협력으로 5호선 영등포시장역 역사 내 지하 4층 승강장에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디아블로 4 특유의 어둡고 공포스러운 경험을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다.
헬스테이션은 오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주 3일 동안 일별 14회로 운영된다. 주차별로 온라인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인원에게는 특별한 체험형 관람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헬스테이션 체험은 만 18세 이상에 한해 12일부터 6월 6일까지 디아블로 공식 이벤트 사이트에서 배틀넷에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관람객을 선정,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헬스테이션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9일 정식 오픈과 함께 추가 공개된다.
한편 디아블로 4는 13일 새벽 4시부터 15일 새벽 4시까지 ‘서버 슬램’ 주말 테스트를 진행, 출시에 앞서 서버 인프라를 테스트할 계획이다. 3월에 진행된 오픈 베타의 피드백이 반영된 버전으로 테스트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디아블로 4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차기작으로 개발된 액션 RPG다. PC와 콘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