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가 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16일(현지 시간) 쇼파드에 따르면 에스파는 쇼파드 공동 사장이자 아트디렉터인 캐롤라인 슈펠레의 초대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에스파는 지난해부터 이 브랜드 공식 엠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K팝 가수가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것은 시상식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에스파뿐 아니라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도 연기 데뷔작 ‘더 아이돌’(The Idol)을 들고 칸에 입성한다.
칸 국제영화제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