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 전화를 할 시 연결 전 민원상담 직원에 대한 보호조치 및 녹음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자동안내음성으로 고지하는 것이 핵심이며, 특히 악성민원이 많은 부서의 경우 통화내용을 상시 녹음할 수 있게 했다.
동구청은 민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폭언방지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응대 근무자에게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동구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청, 21개 자원봉사단체와 ‘금호강 환경정화 캠페인’ 펼쳐
동구청은 지난 17일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단체협의회와 ‘금호강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21개 자원봉사단체, 1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동촌유원지 오리배를 타고 수질정화 및 악취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EM흙공’ 800여개를 금호강에 투척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금호강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대구의 자랑인 금호강 생태문화를 보존하고, EM흙공 던지기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경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구청, 영유아 700명 대상으로 체득형 안전교육 진행
동구청은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올바른 대응요령 숙지를 위해 관내 영유아 700명을 대상으로 체득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수성소방서와 함께 하는 이번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 진행되며,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지진 체험 ▲지하철 체험 ▲화재 피난 체험 등 다양한 재난에 대한 간접 체험을 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 동구청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