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3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재난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YGPA는 ‘안전한 항만’을 최우선의 경영방침으로 여기고 ▲안전전담 조직·인력·예산 우선확보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기관장·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 등 예방·대비·대응·복구 모든 단계에서 노사 모두가 적극적으로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는 YGPA 설립 이후 최초이자 전국 항만공사 중 유일한 최고등급으로 꾸준한 노력으로 4년 연속 중대재해 무재해를 달성한 것에 의의가 있다.
이로써 2022년도 안전한국훈련, 안전관리등급제에 이어 이번 재난관리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음으로써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여 무결점 안전항만 조성에 한 발짝 더 나아갔다.
박성현 사장은 “재난안전 최전선에서 노력해주신 직원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항만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 치 예상할 수 없는 천재지변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또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윤리·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YGPA는 사내강사를 활용하여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반부패, 청렴, 인권경영에 대한 교육을 통해 반부패·청렴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직장 내 괴롭힘, 인권 침해 등 인권 침해 발생 예방을 위해 상호 존중의식 내재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3일간 총 8차례에 걸쳐 직급별로 진행되었으며, 양방향 소통을 통해 반부패·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대면 집합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해충돌방지법 시행 1년을 맞이하여 이해충돌방지제도의 취지 및 행위기준을 숙지하였고,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청렴 정책에 대한 교육을 통해 반부패·청렴 역량을 제고했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교육으로 전 직원이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령을 숙지하고, 직원 간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