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구에서는 ‘주말효과’가 사라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800명대까지 치솟았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870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7만 544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953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3462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1.3%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211명, 북구 183명, 수성구 124명, 동구 146명, 달성군 72명, 서구 35명, 남구 32명, 중구 34명 등이다.
경북도에서는 이날 21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648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649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41명, 경산 103명, 구미 99명, 영주 56명, 상주 49명, 안동 39명, 김천 30명, 칠곡 23명, 경주 17명, 예천 15명, 영천 14명, 문경 14명, 영양 10명, 의성 7명, 청도 7명, 고령 7명, 봉화 6명, 청송 4명, 울진 4명, 성주 2명, 울릉 2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3254명이며, 병상 가동률은 57.1%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