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MBLC(메디뷰티선도센터)는 23일 강상관 다목적홀에서 미용인들의 스킬 업을 위해 미국 뉴욕 미용사회중앙회 회장을 역임한 오은희 교수를 초청, SMP & SMT 특별 세미나’를 가졌다.
미국 TINY 수석 트레이너인 오 교수는 뷰티산업 현장의 다양한 기술과 투피타투(SMP·Scalp Micro Pigmentation) 핵심기술 노하우와 두피케어(SMT·Scalp Micro Therapy)를 위한 모근 개선을 교육했다.
오 교수는 “두피케어 분야는 앞으로 상상 이상으로 뷰티 분야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뷰티산업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대구지역 미용업계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오은희 교수는 20여 년 동안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서 뷰티센터 운영하면서 많은 임상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두피케어 분야 전문가로 서울, 대전 등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특강 세미나를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LINC3.0사업단이 지역 산업체 재직자 및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계명문화대 LINC3.0사업단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대학 사회과학관 강의실에서 6월 재개관을 앞둔 대구어린이세상(옛 대구어린이회관) 재직자 및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LINC3.0 K-문화예술 RCC 분야 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오현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대구어린이세상 직원 역량 강화’를 주제로 마케팅,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 특강 및 실습 등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에도 서남신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1개월간 상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계명문화대 LINC3.0사업단은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산업체의 지속적 성장 및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재직자 맞춤형 교육과 현장 애로기술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김윤갑 LINC3.0사업단장은 “지역 산업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고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통해 산업체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 인력을 확보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LINC3.0사업단은 대학과 지역 사회 및 산업체와 공유·협업을 위해 지역 협의체와의 협약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으며, 산업체 재직자들의 능률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건축인테리어과는 지난 20일 도동서원 문화재 보수 현장에서 전공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전통건축 부재설계 및 조립제작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건축인테리어과 성인학습자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는 ㈜강인 문화재수리 기술자인 허경도 이사의 전담교육으로 ▲우리나라 전통건축에 대한 관심 고취 ▲전통건축 이해 ▲문화유산의 소중함 등 건축학도로서의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도동서원 경내에 위치한 수월루, 환주문, 동·서재, 중정당, 내삼문, 사당, 담장 등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최고 목조건축물을 직접 탐방하며 효율적인 전통건축물에 대해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건축인테리어과 정용환 학과장은 “다각적인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연계한 건축 실무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산·관·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대가 대학 축제인 대동제 기간 중 새로운 형식의 기부 캠페인 ‘YU 나눔 챌린지’를 진행한다.
영남대 사회공헌단이 주관하는 ‘YU 나눔 챌린지’는 새로운 대학 축제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영남대 사회공헌단은 대구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대학 축제 기간인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기부금 부스를 설치해 모금활동을 진행한다.
기부금 부스에서는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판매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특히, 이번 ‘YU 나눔 챌린지’는 플리마켓 수익 기부금에 상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운영한다.
‘YU 나눔 챌린지’ 모금 목표액은 100만 원이며, 추가 기부금은 이번 챌린지에 동참할 후원자를 별도로 모집해 마련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정훈 영남대 사회공헌단장은 “이번 YU 나눔 챌린지는 새로운 축제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아름다운 도전이다. 학생들이 축제도 즐기면서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도 참여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사회공헌단에서 YU 나눔 챌린지에 동참해 추가 기부금을 낼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영남대 사회공헌단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캠퍼스 정화활동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나눔 활동, 지역 봉사센터 연계 활동, 해외자원봉사 등 교내외에서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