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가 강원특별법 개정안 5월 통과 촉구를 위한 강원도민 국회 상경집회에 참여한다.
강원도의회(의장 권혁열)는 오는 24일 오전 국회 앞에서 개최 예정인 강원도민 결의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도의회는 이날 오전 예정된 본회의를 오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를 비롯한 도내 6개 사회단체,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강원특별법 5월 국회 통과 촉구 성명발표 및 퍼포먼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의회는 상경집회와 별도로 오는 26일까지 국회 정문에서 도의원 1인 시위를 전개한다.
권 의장은 “여야 정쟁으로 ‘강원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가 무산 위기에 직면했다”며 “도민의 실망과 우려를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도의원 49명 전원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가 300만 강원도민의 염원을 저버린다면 거대한 저항과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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