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청년 표심’ 공략…오늘 ‘청년 부의장’ 선발 공개오디션 

국힘, ‘청년 표심’ 공략…오늘 ‘청년 부의장’ 선발 공개오디션 

본선 진출자 25명 중 7명 선발
당 지도부 참관, 큰 관심 보여

기사승인 2023-05-30 09:30:37
국민의힘 당사 전경.   쿠키DB

국민의힘이 30일 내년 총선 승리의 동력이 될 청년부의장 및 정책조정위 청년부위원장 선발을 위한 공개오디션 본선을 연다.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을 확정한 25명 중 우수 7인이 최종 선정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정책해커톤 ‘청년ON다’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다. 

김기현 당대표를 비롯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강민국 수석대변인,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등이 오디션을 참관하며, 김병민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김가람 청년대변인, 2030 중앙당 청년당직자, 일반 청년 등 8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국민의힘 당 정책위원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정책제안서를 공개 모집했다. 총 187명이 지원해 25명이 본선에 올랐고 이날 최종 7인을 선발한다.

이날 오디션은 오전 개인전과 오후 팀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에는 25명의 개인 참가자가 각자 5분씩 응모한 정책 소개 PT를 진행하며 오후에는 팀별로 팀 발제 PT와 질의응답을 실시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발표된다. 최종 7명 중 최우수 1명이 당 정책위 청년 부의장이 되며, 나머지 6명은 정잭조정위원회 청년부위원장이 된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황인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