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제9기’에 참가할 수강생 40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의 차세대 지역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창조적이고 전문적인 여성인재들의 잠재된 역량을 개발하고 리더십을 함양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10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대구경북진흥원 7층 디자인교육실에서 6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커피의 도시-대구에서 듣는 사회사’, ‘회사에서 여자가 일한다는 것’, ‘시간과 공간의 켜, 북성로’, ‘품격을 올리는 다양한 스피치 기법’, ‘사회적경제와 소셜비즈니스’ 등으로 전 여성가족부장관을 비롯한 대학교수, 리더십 교육기관 대표 등을 초빙해 강의한다.
모집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55세 미만 여성으로, 지원서 서식 등 세부사항은 대구미래인여성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