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환경부, ‘환경교육 북콘서트’ 개최

교보생명-환경부, ‘환경교육 북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23-06-06 15:17:12
한화진(왼쪽) 환경부장관과 편정범(오른쪽)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5일 저녁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야외무대에서 열린 환경교육 북콘서트에서 환경교육과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지난 5일 ‘환경교육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보호 교육 및 인식 개선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과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환경교육과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 장관은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교육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라며 “특히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소비와 생활방법에 대한 교육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편 대표는 “교보생명 임직원들은 지난해 10월부터 플로깅 운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종로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지역사회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환경교육 흐름에도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3 환경 지구본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도 열렸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 3월부터 청소년 대상의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인 환경 지구본 공모전을 진행했다. 전국 중·고·대학생 30개팀을 선발해 지구본 키트에 환경 관련 연구조사와 결과물을 제작했으며, 이 가운데 13개 팀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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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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