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강릉책문화센터의 시민 출판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강릉은 모두 작가다 다섯 번째 이야기'가 발간됐다. 

강릉시는 강릉시민들과 여행자들의 일상과 여행의 순간들을 글과 사진들로 기록하는 '강릉은 모두 작가다' 출판 프로그램을 통해 다섯 번째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도서관과 호텔, 서점, 카페, 여행자 플랫폼 등에 비치된 엽서에 다양한 주제의 글을 작성해 회수함에 넣으면 참여 가능하며, 추후 선별작을 모아 책으로 출판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 외에도 도서 이용 서비스는 물론, 그림책, 드로잉, 녹음 등 다양한 책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책문화센터를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 말했다.

한편, '강릉은 모두 작가다'는 강릉책문화센터와 지역 업체들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0년 12월 처음 발간됐으며 매년 상·하반기 2회 발간된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