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이번 조례 개정은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중의 하나인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 구축’ 목표에 따라 개최 실적이 저조하거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를 정비해 지자체 위원회 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위원회는 조례에 근거를 두고 운영되고 있어 개정이 필요할 경우 개정안을 따로 입안하는 것이 원칙이나, 군은 행정의 경제성, 능률성을 고려해 일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군은 제안심사위원회를 기능이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는 업무평가위원회와 통폐합했다.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정책실명제심의위원회 등 17개 위원회를 비상설화 하는 등 총 18개 위원회를 정비했다.
성낙인 군수는 "위원회 일괄 정비를 통해 불필요한 위원회를 구성하거나, 회의를 개최하지 않는 부실한 위원회를 지속해서 정비해 나가고, 앞으로도 위원회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정기적인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현장점검
창녕군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의 하나로 장애인복지시설 2개에 대해 현장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안전관리자문단, 창녕소방서 및 관계 부서의 직원이 함께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근로사업장을 둘러보며 안전 위해요소를 자세히 살폈다.
군은 집중 안전 점검 기간인 오는 16일까지 재난·안전사고 발생 우려 시설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현장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은 긴급 안전조치 후 다음에 보수·보강 등 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안전 점검은 지난 8일까지 점검 대상 87개 중 84개의 점검을 완료해 점검률 96%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성낙인 군수는 "생활 속에서 군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내실 있고 정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사고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성낙인 창녕군수, 마약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동참
성낙인 군수가 사회 전반에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고 캠페인 동참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낙인 군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을 근절하기 위해 신종마약과 식욕억제제 등 약물 오남용을 막고 안전한 약물 사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창녕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은 성낙인 군수는 다음 주자로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과 김종식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