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멈춰 [쿠키포토]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멈춰 [쿠키포토]

기사승인 2023-06-15 14:18:18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서울행동 회원들이 15일 서울 서대문역에서 방사능 드럼통을 운반하는 퍼포먼스를 하며 일본 대사관으로 행진하고 있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서울행동 회원들이 국민의 생명과 바다를 지키기 위한 매일 항의행동을 시작했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서울행동 회원들이 15일 서울 서대문역에서 방사능 드럼통을 운반하는 퍼포먼스를 하며 일본 대사관으로 행진하고 있다.

이들은 15일 서울 서대문역 앞에 집합해 방사능 드럼통을 운반하며 종로구 일본 대사관으로 행진했다. 일본대사관 앞에서 회원들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 항의 기자회견'열고 일본에 방사성 오염수 해양주기 중단과 자국내 보관을 요구했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서울행동 회원들이 15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 항의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서울행동 회원들이 15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 항의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행동 회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의 해양투기를 위한 해저터널의 시운전이 시작했다"라며 "국민의 불안과 의혹만 가중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항의서한을 일본대사관에 전달하려고 시도했지만 경찰에 제지당했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서울행동 회원들이 15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 항의 기자회견에서 항의서한을 대사관 측에 전달하기 위해 경찰도 대치하고 있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서울행동 회원들이 15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 항의 기자회견에서 항의서한을 대사관 측에 전달하기 위해 경찰도 대치하고 있다.

서울행동은 오는 24일 전국 3차 집중행동의 날이 진행되기 전까지 매일 일본대사관에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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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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