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위기청소년 보살핀다 [김해소식]

김해시 위기청소년 보살핀다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3-06-19 18:22:15
김해시가 위기청소년들을 돌보고자 지난 17일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4명에게 후원금(1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북부동 소재 사랑나눔교회에서 냈다. 이 교회는 김해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부터 위기청소년들에게 교복 구입비 지원을 비롯해 매년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들에게 간식과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나 다자녀 가정 청소년 4명에게 미술용품과 의복, 생활비 등으로 지원했다.

김해시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 위기 가정을 후원해 준 1388청소년지원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올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700억원 지원
 
김해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700억원을 지원한다.

이로써 상반기 900억원(시설자금, 기술창업자금 각 100억원씩 포함)을 포함하면 총 1600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200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올 하반기에 상환이 도래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1년 연장 신청도 가능하도록 해 자금난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김해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의 매출실적이 있는 공장 등록을 한 중소제조업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업체당 융자한도는 최대 2억원이다. 이차보전율은 2.5%p이다.

우대기업(김해시 일자리우수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창업 2년 미만 기업, 김해형 강소기업, 김해무역인상 수상기업)의 경우는 증명서를 제출하면 0.5%p 추가 지원한다.

신청 희망 기업은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12개 시중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에 상담한 후 '김해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7월3일까지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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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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