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가 6·25전쟁 국제연합(UN)전몰용사 추모제를 진행한다.
부산시는 22일 “UN전몰용사 추모행사가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부산 UN기념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제는 부산 남구 UN기념공원에서 열린다. 추모제는 국민의례와 기념사, 추도사, 헌화, 6·25노래 합창,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 UN기념공원은 전 세계에 유일한 UN군
묘지다.
행사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UN군은 6·25전쟁에 참전해 11개국 2320여명이 한국 땅에서 전사했다. 또 세계 각국 참전용사들도 사후 안장을 희망해 세계 각국 유족들이 방문해 추모하고 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