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컴투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의 업데이트를 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게임의 편의성을 높이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콘텐츠인 ‘침공전’은 하루 7번에서 3번으로 횟수를 줄이는 대신 진행 시간을 30분에서 1시간으로 연장해 몰입감을 높였다. 침공전 포털 당 참여 인원은 30명에서 50명으로 늘려 더욱 치열한 경쟁과 전략적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변경된다. ‘기사단’은 초기 레벨 달성 조건을 완화해 함께 목표를 달성하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더한다.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도 이뤄진다. 성장 필수 아이템인 ‘페어리’와 ‘코스튬’의 획득 난이도가 개선된다. 각각 소환 횟수 150회, 400회를 달성하면, 확정 등급의 페어리와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는 ‘업적’이 추가된다. 유저들의 편익을 고려해 이전 소환 횟수도 소급 적용한다. 필드보스는 정해진 시간 간격에 따라 확정적으로 출현하여 유저들이 기다림 없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수동 ‘회복 물약’은 자동사용이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19일까지는 ‘기사단 성장 지원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기사단 일일 기부 횟수가 3회에서 5회로 늘어나고, 다양한 미션을 완료 후 보상을 수령할 수 있는 ‘특별 의뢰서’가 추가된다.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는 ‘핫 서머! 더위사냥’ 이벤트가 진행된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레어 방어구 제작 레시피’ 등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달 12일 까지는 ‘수수께끼 선물 상자 드랍’ 이벤트가 진행된다. 필드 사냥 시, 코스튬 11회 소환권, 페어리 11회 소환권 5장 등 유용한 아이템이 포함된 선물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제노니아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공략 공유 이벤트 2탄’이 진행된다. 커뮤니티 공략 게시판에 제노니아를 편리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략을 올리면 우수 공략을 선정해 110만원 상당의 ‘구글 기프트카드’를 지급한다.
제노니아는 ‘제노니아 시리즈’를 계승한 신작이다. 제노니아 시리즈는 피처폰 시절 전 세계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국내 모바일 RPG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