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15일 웰빙레포츠타운에서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의 행복한 일상회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썸타는 축제’를 주제로 제2회 청소년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동해 더나은교육지구 사업 일환인 제2회 청소년 행복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시설별 연합축제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놀 권리보장 등 응원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험 부스는 시설별로 청소년수련관 외 3개부스, 테마별로는 우리동네 탐험zone(동해시 역사)과 돌고래 탐험 등 총 22개존이 운영되며, 댄스, 보컬 등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및 경서+예지+전건호, 슈퍼비+언에듀케이티드키드, 우디 등 연예인 초청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시민 대화합의 장이 기대된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올해 2회째 진행하는 청소년 행복페스티벌을 청소년 시설의 직영화에따라 연합축제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코로나19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끼와 열정을 마음 껏 발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