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난임·다둥이 맞춤형 지원정책 당·정 협의회를 열어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국민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한다.
국민의힘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 같은 협의회를 열어 정부 측 인사와 만났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국민을 위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 과정, 난임 지원 등 전 과정에 대한 실질적 지원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경희 여성가족위원회 간사와 강기윤 제5정조위원장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김성호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황윤정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여했다.
안소현 기자 ashrigh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