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한 ‘미래신산업 수요특화형 교육’은 이론뿐 아니라 실무 기술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신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AI 및 IoT 분야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미래 신산업 수요특화형 교육은 IoT 분야와 AI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 전문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소속 11개 전문대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총 45시간 동안 진행된 AI교육은 ▲C/C++ 기초 ▲아두이노 기초 ▲모터 및 센서, 원격 제어 ▲python 개발 환경 및 기초 ▲블루투스 통신 ▲OpenCV ▲data sensor ▲딥 러닝 기초 ▲Yolo 기초 ▲실시간 sensor 제작 ▲팀 프로젝트 ▲팀별 프로젝트 제안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IoT교육은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총 16시간 동안 진행됐다. ▲아두이노 기초 ▲LCD 디스플레이 ▲앱인벤터 기초 ▲블루투스 모듈 ▲기타 센서 ▲스마트 제어 설계 ▲팀별 프로젝트 제안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미래 신산업 수요특화형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공지능 플랫폼의 인프라, 기능, 인터페이스, 지식화 구현을 통해 기본적인 IoT 기술을 습득하고 팀프로젝트를 통한 직접적인 활용으로 IoT 구성기술과 AI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영남이공대 오형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장(소프트웨어융합과 학과장)은 “최근 스마트홈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사물인터넷의 연결성에 AI의 초지능이 결합된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이 주목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신산업 분야 교육을 통해 미래 신산업 분야를 이끌 수 있는 IoT 지식 기반 AI융합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