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젠더 폭력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 및 폭력 예방 확산을 위해 법적 의무교육대상 기관을 제외한 일반시민 또는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대구행복진행원은 지난 2019년부터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반기 150회를 비롯, 전문강사를 활용한 330회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우선 대상은 폭력 예방교육 사각지대에 해당되는 노인, 장애인, 사회초년생, 학교밖청소년, 이주민, 문화예술인, 체육인, 직업계고 현장 실습생, 고3 예비사회인 등이다.
이밖에도 민간기업 종사자, 소상공인, 지역주민, 양육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도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 분야는 성폭력 예방교육, 가정폭력 예방교육, 성매매 예방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총 5개 분야로 교육 희망자가 선택할 수 있다.
폭력예방교육 법적 의무대상기관이 아닌 1회당 10명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대구행복진흥원으로 문의하거나 ‘예방교육통합관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