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체육관과 식당 등 일부 건물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40명과 차량 등 장비 11대를 현장에 투입했으며, 경찰과 교육청은 추가 사고에 대비해 학교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호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와룡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학교 체육관 등이 파손됐다. 교육청 등이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