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본부장은 앞서 이날 오전에는 팔거천 실종자 수색 현장과 오후에는 산사태가 난 용산동 학교를 찾아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군위를 포함한 재해우려지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많은 비가 내린데다 내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