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신산업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해외 선진 교육 시스템 도입, 현지 산업체와의 취업 연계 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취업캠프다.
캠프에 참가한 대구보건대 학생들은 일본 구마모토보건과학대학 교수진 및 재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백신 분야 신약 개발 과정에서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분자진단학 분야 중요성 등의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 현지 산업체인 KM바이오로직스와 구마모토과학대학 산하 구마모토병원 전문가들로부터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무적인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을 인솔한 임상병리학과 최우순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일본의 선진 의료기술과 연구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