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8월 25일까지 37일간 접수를 받으며, 대상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지역사회 발전, 타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 불우이웃 돕기, 효행이 극진해 타의 귀감이 됐거나, 문화·예술·과학·체육·경제 분야 진흥에 공적이 있으면 된다.
접수는 거주지 동장, 구청 부서장 또는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를 구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시상심의회 심사를 거쳐 10월 중 진행 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증서를 수여한다.
지난 1987년 ‘향토봉사대상’으로 시작된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은 2004년 현재 명칭으로 변경해 올해 19회를 맞으며 현재까지 7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하는 분들 덕분에 우리 사회가 따뜻하게 유지되고 있다. 주위에 이런 훌륭한 분을 적극 발굴하면 우리 동구가 더욱 살맛나고 내일이 기대되는 지역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