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윤방섭)이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특별모금에 나섰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오는 8월 16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기부금은 집중호우 피해를 겪은 전주지역 저소득 가구에 생필품과 구호물품을지원하는 등 일상 회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역은 선제 대응을 통해 다른 지역보다는 비 피해가 적었지만, 지난 14일 하루만에 24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렸고, 13일부터 17일까지 358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로 농경지 및 도로 침수, 주택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