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금암노인복지관, 중복 복달임 어르신에 삼계탕 500인분 나눔

전주금암노인복지관, 중복 복달임 어르신에 삼계탕 500인분 나눔

국제와이즈멘 전북지부 9개 클럽 후원, 연탄은행 밥차 지원

기사승인 2023-07-21 13:29:58

전북 전주금암노인복지관은 21일 중복을 맞아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부 9개 클럽(전주전일클럽, 전주한울클럽, 전주수선화클럽, 전주함께하는클럽, 전주나눔클럽, 전주스타클럽, 전주혁신클럽, 전주대한클럽, 전주전진클럽) 회장과 회원들의 후원으로 지역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5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함께 나눴다. 

이날 중복 맞이 복달임 행사는 본관(300명)과 별관(별관 200명)에서 동시에 진행, 연탄은행(대표 윤국춘)에서 본관에 밥차를 지원해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행사에는 김성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동화 도의원, 박선전·최서연 전주시의원이 참석해 배식봉사에 힘을 보탰다.

행사를 후원한 9개 클럽 관계자는 “녹음이 짙어가는 성하의 계절에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 며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재훈 금암노인복지관장은 “장마와 더불어 연일 30℃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복을 맞아 복지관을 찾는 500여명 어르신에게 보양식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더 크다“면서, 후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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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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