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대구의 관문인 반야월삼거리에 케스케이드 형식의 분수 및 전망대를 조성, 여름철 폭염 및 도시열섬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교통의 중심으로서의 상징성을 부여함과 주민들의 여름철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동구청은 특별교부금 10억 원과 구비 7000만 원을 확보해 지난해 12월 착공, 올 6월 30일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지 내에는 케스케이드 형태의 분수와 앉음벽 설치, 이팝나무 9주, 금목서 등 4종 1610주를 심고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주요 관문인 반야월삼거리의 경관을 개선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더불어 생활권 주변에 지속적으로 녹지공간을 조성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