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벼 재배지 전역 2674㏊가 대상이며, 농업용 드론을 활용, 오는 29일까지 방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 여건에 따라 확산이 빠른 도열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과 같은 벼 병해충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달성군청은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액 군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계속된 장마로 벼 병충해 피해가 우려되는데 달성군은 항공방제를 적기에 실시해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 살충제, 살균제와 규산이 포함된 유기농업자재를 동시에 살포해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최근 지속된 장마와 생산비 급등 등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드론 항공방제로 농가 부담을 덜고 농촌 인력부족 문제 해소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