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친절도와 물가 만족도,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 관광 분야 서비스 환경 개선을 통한 관광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다시 오고 싶은 동해시를 다 함께 만들자는 의미에서 시청과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광종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2023 묵호 도째비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해시는 친절과 청결, 청정, 안전한 동해시를 홍보하는 한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동해시는 하반기에도 관광지 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관광업계 종사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 등을 추진해 관광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계기로 관광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다시찾고 싶은 관광 휴양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