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공개모집을 통해 유재복 교권보호관을 선발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6월 교권보호관을 공개모집을 통해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유재복 교권보호관을 최종 선정, 8월 1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북교육인권조례를 바탕으로 교육주체 모두의 인권을 상호 존중하는 인권 우호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전담기구로 전북교육인권센터를 두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인권담당 사무관을 임용한 데 이어 이번에 교권보호관도 임용, 교육활동보호에 관한 업무 및 교원치유센터 업무를 총괄하고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법률·연수·홍보 업무를 담당한다.
유재복 교권보호관은 지난 1980년 무주안성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 도교육청 장학사와 장학관을 거쳐 전주효림초, 익산궁동초 교장을 역임하는 등 40여 년의 교육경력을 이어왔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