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오는 8월부터 2달간 ‘현수막 제로(zero) 구역’ 시범운영을 거쳐 10월에는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청은 교통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해 불법 현수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현수막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현수막 제로 구역의 정착을 위해 주요 정당 각 시당에 ‘현수막 제로 구역’에 정당 현수막 설치 자제 협조를 요청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현수막 제로 구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