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8일 대구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지역 장애인의 사회 정착을 위한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김석표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명애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및 지역 장애인 복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행복진흥원의 소속시설인 센터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탈시설에 필요한 지원 총괄, 탈시설 관련 상담, 교육, 자립 욕구 조사, 탈시설 장애인 개인별 자립전환계획 수립 및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거주시설 장애인의 탈시설 자립지원 및 유관기관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탈시설 장애인에게 주거, 소득, 건강, 일자리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 자립지원 전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은 “시설 장애인이 지역사회 자립생활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자립지원 경로 조성 및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