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여름휴가철을 맞아 수산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진행하며,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 포함하고 수입수산물, 제로페이 이용 구입건은 행사에서 제외된다.
환급액은 3만4천 원 이상~6만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으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라며 품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꼭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속초=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