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3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마약범죄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일고자 ‘노 엑시트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전국민에게 마약중독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들이 합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참여 방식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로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 후 사회관계망(SNS)에 관련 문구를 해시태그하여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강원동부지부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강릉시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윤희주 의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강릉지역협의회 김진은 회장을 지목했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