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고성평생학습관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강좌는 오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16주간 진행되며 외국어 회화와 캘리그래피, 수채화, 어반스케치, 그림책 독서테라피, 통기타, 라탄 공예 등 접수된 36개 강좌 중 12개 강좌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강좌당 2만 원이며 교재비·재료비는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
단, 국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초등학생, 중학생은 수강료가 면제되며,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고성군에 주소를 둔 주민과 혼인한 외국인, 자원봉사 마일리지증을 소지한 자는 수강료가 50% 감면된다.
고성군은 강의당 1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총 12개 강좌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고성군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군청 총무행정관 교육정책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욕구를 충족시켜 주민들이 자아실현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고성=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