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금암노인복지관(관장 최재훈)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3년(2022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A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13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 금암노인복지관은 1·2차 성과종합평가를 통해 2그룹(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이 운영하는 금암노인복지관은 취약계층지원 및지역사회 환경개선 등을 위한 공익활동형,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등 12개 사업단 48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재훈 관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년의 삶이 더 행복하고 활기찰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 발굴에 힘쓰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