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시에 따르면 8월 첫째 주(7월 30일~8월 5일) 대구에서 하루 평균 2556명(해외 유입 16명 포함)인 1만 7890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는 전주 대비 9.1%(1494명) 증가한 수치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6만 3685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4명이 숨지면서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041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9.1%다.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도 꾸준한 증가세다.
경북도에 따르면 8월 첫째 주(7월 31일~8월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7560명(해외 유입 2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881명 증가한 규모다.
일별로는 지난 1일 2268명, 2일 3323명, 3일 2734명, 4일 2904명, 5일 2532명, 6일 2453명, 7일 1246명이다.
같은 기간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70대 2명과 80대 1명 등 3명이다.
지역에서는 포항 3571명, 경주 1591명, 김천 978명, 안동 1290명, 구미 3092명, 영주 710명, 영천 490명, 상주 582명, 문경 425명, 경산 2129명, 의성 332명, 청송 65명, 영양 57명, 영덕 174명, 청도 234명, 고령 228명, 성주 212명, 칠곡 804명, 예천 290명, 봉화 110명, 울진 183명, 울릉 11명 증가했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153만 1838명이며,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0%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