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육군대장 신희현 동문에게 ‘대학장’ 수여 [캠퍼스 소식]

한남대, 육군대장 신희현 동문에게 ‘대학장’ 수여 [캠퍼스 소식]

기사승인 2023-08-07 20:43:48
한남대는 7일 오전 모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 신희현 육군대장에게 '대학장'을 수여했다. 한남대

한남대(총장 이광섭)는 7일 오전 10시 30분 정선균선교관에서 육군대장으로 모교의 명예를 높이고 있는 신희현 동문(현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에게 대학 최고의 영예인 ‘대학장’을 수여하고 학생군사교육단 대강당을 ‘신희현홀’로 명명했다.

대학장은 한남대가 창학이념에 입각해 대학 발전에 공을 세운 인사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포상이다. 

대학장 수여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학군단으로 이동해 ‘신희현홀’ 명명식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신 유군대장은 회계학과 85학번 동문으로 한남대 ROTC 출신 최초로 2016년 장군 진급을 한뒤 2022년 5월 대장으로 진급해 제2작전사령관에 취임했다. 

충남대는 7일 오전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故 정심화 이복순 선생 31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충남대

충남대,  故 정심화 이복순 선생 31주기 추모식 거행  

충남대,  故 정심화 이복순 선생 추모식 거행  충남대는 7일 오전 11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이진숙 총장과 유가족, 정심화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故 정심화 이복순 선생 31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김밥 할머니’로 세상에 잘 알려진 이복순 선생은 김밥 판매와 여관을 경영하며 평생 근검절약해 모은 현금 1억 원과 부동산 등 50억 원 상당을 지난 1990년 충남대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을 토대로 충남대는 1991년 1월 정심화장학회를 만들었고 이복순 선생은 이듬해인 92년 8월 7일 별세했다.

충남대는 이복순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5억 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해 지난 1992년부터 ‘재단법인 충남대학교정심화장학회’를 운영하며, 1992년부터 2023년 1학기까지 470명의 학생에게 7억 3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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