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앞서 시민을 대상으로 벌초용 예초기 정비, 점검과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성묘 및 벌초 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오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신청 접수해 정비교육을 받으면 된다.
동해시는 전문 수리요원을 활용해 예초기 정비를 비롯해 엔진시동 방법 및 응급조치 요령, 기화기 중요회로 및 연료필터, 점화코일, 점화플러그, 예취날 및 주유 부분 점검, 주요 명칭 및 안전사용 교육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기간 동안 수리와 함께 예초기의 올바른 사용법도 함께 교육함으로써 예초기의 수명연장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