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6개 읍·면별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교육 교실’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교육 교실은 읍·면에 설치된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의 편의 및 복리증진과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문화·복지·프로그램으로, 매년 문화·예술·체육 분야 등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교육 교실은 6개 읍·면 총 35개 프로그램에 지역주민 600여 명이 참여하며, 대부분 상반기 프로그램에 이어 연속성 있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민요 ▲농악 ▲댄스 ▲요가 ▲파크골프 ▲배드민턴 ▲탁구 ▲다도 ▲난타 등 읍·면별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담은 특색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또, 운영을 위해 각 읍·면에서 이달 중 교육강사 및 교육생을 모집하고, 프로그램 운영 일정 등 세부 일정은 읍·면별로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교육 교실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교류 확대 및 여가활동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활력을 충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교육 교실에는 읍·면 총 33개 프로그램에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양양=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