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태풍 ‘카눈’”…경북 일부 지역 ‘호우·강풍주의보’

“다가오는 태풍 ‘카눈’”…경북 일부 지역 ‘호우·강풍주의보’

대구·경북 내일까지 최대 400㎜ 이상 ‘물 폭탄’ 
‘카눈’ 서귀포 남동쪽 약 320㎞ 해상서 북북서진

기사승인 2023-08-09 14:37:06
대구기상청이 9일 오후 3시를 기해 경북 영천, 경산, 청도, 포항, 경주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쿠키뉴스 DB) 2023.08. 09
대구기상청이 9일 오후 3시를 기해 경북 영천, 경산, 청도, 포항, 경주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0~40㎜의 비가 내렸다. 

또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에 강풍주의보를, 동해 남부 앞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정오 현재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은 서귀포 남동쪽 약 320㎞ 해상에서 시속 16㎞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대구기상청은 내일(10일) 오후까지 대구·경북에 100~300㎜, 경북 동해안 등 많은 곳은 4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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