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학습, 웃음치료, 생활건강 체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증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 방지에 힘쓴다.
특히 치매안심도서관으로 선정된 범어도서관과 함께 그림책을 활용해 심리적 안정감과 인지 치유를 제공하는 북테라피 교육도 진행한다.
수성구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치매환자들이 사회적 교류를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환자 보호자가 겪는 부양 부담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에게는 휴식을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