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식품, 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추진됐던 식품, 공중 위생업소의 환경개선 지원사업이 7월말 마무리 됨에 따라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깨끗한 위생 환경을 제공받고 있으며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소상공인의 재정적 부담도 해소하고 있다.
동해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총 159곳을 지원했으며, 올해 사업 공모를 통해 관내 식품, 공중 위생업소 10곳(음식업 8, 숙박업 2)를 선정해 업소 당 최대 8백만원 사업비를 지원,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등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이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겪고 있는 영업주들의 경영 회복에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외식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