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자동차 현장 인력양성 교육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자동차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전기자동차 고전압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3일간 총 16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은 ▲차량 감전사고 발생 매커니즘과 예방 ▲고전압 계측기 사용방법 ▲절연복 및 절연 도구 활용 ▲고전압 차단 실습 ▲HEV, PHEV차량 구조 및 내용설명 ▲HEV완성차 분해작업 ▲ 고전압 배터리 교육 ▲HPCU 단품분해 ▲고전압 핵심부품 교육 ▲파트별 기능 및 특징 세부 교육 ▲진단장치 활용 방법 및 점검 등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전국 공군 차량정비사로 재직하고 있는 26명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HEV 및 PHEV 차량의 구조교육, 고전압 배터리 셀 분해 등을 실제 전기차 실습을 통해 교육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였다.
영남이공대 스마트e-모빌리티지원센터는 오는 9월 대구자동차전문정비조합, 경북자동차전문정비조합, 전국공군부대 차량정비사(2차) 등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고전압을 사용하는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내연기관에서 전기자동차로의 전환 교육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미래형자동차 기술 경쟁력 및 전문 인력 육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미래형자동차 실무형 현장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