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가 ‘대전 0시 축제’에서 대전시민을 위한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목원대는 14일 음악대학과 음악대학 동문회 주최로 16일 오후 7시부터 대전 0시 축제장인 대전역 특설무대에서 '시민 열린음악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열린음악회에서는 음악대학 교수와 동문, 재학생이 국악·성악·클래식·재즈·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대학 댄스동아리인 ‘크래커’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전통예인집단 ‘모리’의 선반사물놀이, 재즈 음악가들로 구성된 재즈 공연, MW Brass의 금관5중주, 대전시 홍보대사인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희학 총장은 "평소 만나보기 힘든 저명한 음악가들이 꾸미는 수준 높은 열린음악회가 대전 0시 축제 속에서 힐링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