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이어 대구 투어전시로 진행되는 이번 도라에몽 전시회는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귀엽고 특별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동시에 오직 대구 투어전시에서만 볼 수 있는 시크릿존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MZ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보며 느꼈던 재미와 힐링을, 아이들과 가족 방문객에게는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크게 3가지 섹션으로 ▲도라에몽 아트 포토존 ▲도라에몽 4차원 주머니존 ▲도라에몽 스토리존으로 구성이 되고, 입구 파사드를 시작으로 워크숍 존까지 총 21개의 존으로 구성이 되고, 3곳의 시크릿존을 만나볼 수 있다.
도라에몽 아트 포토존에는 ‘도라에몽 발레 존’과 ‘코믹북 존’ 등이 있으며, 도라에몽의 4차원 주머니가 입구로 된 ‘비밀도구 존’에서는 친숙한 ‘타임머신’이나 ‘어디로든 문’, ‘만약에 박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도라에몽 스토리존은 진구의 방을 그대로 재현한 ‘진구의 방’과 노래하는 퉁퉁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퉁퉁이 콘서트 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워크숍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전시를 통한 감동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한정판 등 굿즈숍도 운영된다.
전시회 관계자는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라에몽은 미래에서 온 고양이형 로봇 ‘도라에몽’이 4차원 주머니에서 꺼낸 신비하고도 재미있는 비밀도구를 활용해 공부도 스포츠도 못하는 소년 진구에게 도움을 주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1970년 만화 원작에서 시작된 도라에몽은 현재까지 전 세계 누적 판매부수 약 1억부 이상의 단행본 판매와 1000편 이상의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