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을 도모해 강릉의 미래를 이끌어 갈 '2023 강릉시 청년리더 아카데미' 참여자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유도하여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모집 대상은 강릉시에 거주하고 있는 19세에서 39세 청년 30명이며,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월 2회 총 6회에 걸쳐 강릉시 청년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청년정책, 축제·문화기획, 청년창업, 개강식, 수료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진도시 견학과 취미 소양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강릉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기둥교육 홈페이지 프로그램 안내란을 참고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이 리더로서의 역량을 쌓아 시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더 많은 청년정책이 발굴되고 실행되도록 가교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이 아카데미 교육 기회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