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는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지역 주민, 전문가, 유관 기관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주제 토론, 현장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김규진 꿈지락네트워크 대표, 이정선 시지중 교사, 정원준 수성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배진성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전교 회장이 주제 토론에서 발언했다.
청소년 수련시설과 학교 내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현장 소통에서는 앞서 진행된 주제토론에서 청소년들이 가진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청소년들이 평소에 가진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같이 모색했다.
권위정 관장은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참여 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련시설 역할에만 국한하지 않고 학교, 관련 전문가 등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