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교육발전협의체는 지자체와 교육청, 학부모가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소통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초·중·고 실무분과를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 관내 고등학교 운영(부)위원장, 대구시교육청 장학관, 동구청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육경비 지급 개선, 진로진학지원센터 내실화, 부모교육 등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동구청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초·중·고 실무분과 회의를 차례로 열고 여기서 나온 주요 안건에 대해 9월 교육발전협의체 전체 회의에서 토의 후 그 결과를 내년 교육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교육정책을 발굴해 명품교육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