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평생학습관이 평생학습관 로비에 열린 디지털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강릉시 평생학습관은 202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서 디지털 문해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지역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강사료를 지원받았으며, 교육용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설치를 위해 사업비 3천만 원을 투입해 시민들을 위한 디지털 체험공간을 조성했다.
디지털 체험공간은 강릉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일대일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도록 체험강사를 배치하였으며, 디지털배움터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디지털체험존에 체험강사를 배치하는 등 시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디지털체험존을 강릉시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고 시민들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